누구든지 좋은친구를 만나고 싶어한다
나부터 그렇다
본인은 좋은친구도 아니면서 말이다..
힘들다고 느낄수록
침체되고 방황 할수록 누군가에 의지하고
싶은게 인지상정
좋은친구라는 단서를 달면서 ...
'좋다'는 기준은 각기 다를수도 있겠지만
편안한 친구이기를 바라는 너,나
예외 없이 모두가 마찬가지 일거란 생각이든다
어떤 친구를 '좋은친구 라고 말 하는걸까
단지 나와 조금더 가까워질 수 있는
친분과 교류가 있다는것 뿐이며
그것이 통하지 않을때는
언제든지 좋지 않은사람으로 갈라설 수 있다는
또 다른 의미는 아닐까 ?
그것은 너무 비약적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좋은친구를 상상하며 원한다
마음이 따뜻하고 .이해심이 많고 .배려할줄
알아야 된다는 조건을 달면서
평범하다고 우기는 그러한 조건들이
실은 완벽한 삶을 원하는 것이며
까다라운 조건은 아닌지 말이다
좋은친구인지 안좋은 친구인지는
내마음의 잣대에 따라 좌우될거 같고
'좋다'는 의미의 기울기를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 놓은건 아닌지 모르겠다
좋은친구란
맞추고 다듬다 보면 쌍방간에 만들어 지는것 같고
좋은친구 만나지 못하는 이유는
'좋은친구라는 있지도 않은 완벽한
환영을 ?기 때문은 아닌가 싶다
-龍吉-
출처 : 대륙의 외로운별
글쓴이 : 노용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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