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방

봄비 장사익

해천 2010. 7. 3. 11:46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이슬비 내리는 길을 걸으면

봄비에 젖어서 길을 길으면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없이 흐르네

 

 

 

                 <신중현님의 '봄비' 노랫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