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면서 더 필요한 친구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 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 도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
길을 걸을때 옷깃 스칠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 보다는
- 어깨에 손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 주고 받을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 해질때가 있습니다.
말할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 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 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 건네 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 해질 때가 있습니다.
-
괴로울때 찻잔을 앞에두고 마주할수 있는 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안하게
- 다시 만날 수있는 사람,
-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수 있습니다.
-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게 버거워
- 내 속내를 맘 편히 덜어놓고 받아 주는
-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 이겠지요.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질환별 절대 먹어선 안되는 음식 (0) | 2011.01.06 |
---|---|
서로 위안이 되는 사람 (0) | 2010.10.24 |
늘 보고싶게 만든 그대는 누구십니까 (0) | 2010.08.10 |
院 樓 記 夢 (원루기몽 (0) | 2010.07.04 |
[스크랩] 웃음의 신비와 효과 (0) | 2010.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