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는
새 집을 짓지 않는다
지금 있는 곳은
잠시 머물고 있는 곳일 뿐
때가 되면 떠나야 하기 때문이다
나그네는
욕심을 갖지 않는다
지금 가진 것은
잠깐 지니고 있는 것일 뿐
때가 오면 다 두고 가기 때문이다
<오정방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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